‘집값 상승세’ 서울, 주택사업경기전망 9개월만에 기준선 10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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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늘(18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달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85.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 전망지수는 지난달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85.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와 경남, 충북 등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선 100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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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늘(18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달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85.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주산연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더불어 수도권과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고, 신생아 특별공급 물량 확대와 대출 상품의 소득 요건 완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전망지수가 이번 달 107.1로 7.1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100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수도권에서도 경기도는 89.7로 0.7포인트 하락했고, 인천은 65.5로 22.3포인트나 크게 떨어지면서 수도권 전체 지수는 다소 하락했습니다.
비수도권 전망지수는 지난달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85.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와 경남, 충북 등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선 100을 회복했습니다.
광주와 부산, 대구, 전북 등은 지수가 상승한 반면, 충남, 대전 세종 울산, 강원, 전남, 경북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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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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