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파리 ‘발칵’…최고 속도로 달려온 도요타, 카페 돌진해 7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개막을 아흐레 앞둔 17일(현지시간) 도로 옆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여러 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파리 20구에 있는 카페 '르 라무스'의 테라스로 도요타 자동차 한 대가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프랑스에서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며 치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파리 20구에 있는 카페 ‘르 라무스’의 테라스로 도요타 자동차 한 대가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한 목격자는 문제의 차량이 “최고 속도”로 역주행했으며, 곧 굉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카페 손님들이었으며, 부상자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사고 경위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프랑스에서 오는 26일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며 치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프랑스는 올림픽 기간 파리 전역에 경찰 등 3만∼4만5000명의 보안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개최되는 개회식 동안에는 최고 경계 태세가 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맘 편히 죽으러 이민간다”…한국부자 1200명 ‘엑소더스’, 자녀들도 안 말린다는데 - 매일경
- “연돈볼카츠 사태로 매출 뚝”…뿔난 홍콩반점 점주들, 백종원 편에 섰다 - 매일경제
- 올해 2만명 자르더니…돌연 채용 공고 낸 ‘이 회사’ - 매일경제
- [단독] “자산 100조로 커진다”…한국에 초대형 에너지기업 탄생, SK이노·E&S 전격합병 - 매일경
- 24조 체코원전 잭팟 … 15년만의 쾌거 - 매일경제
- 아파트 13층 매달린 30대女...몸 날려 구해낸 특전사 출신 소방대원[영상] - 매일경제
- “내 마음 속 대통령, 이미 너야”…코인족 함박웃음 짓게 만든 ‘이 남자’ - 매일경제
- “또 쏟아집니다, 최대 200mm 물폭탄”…수도권에 18일까지 폭우 - 매일경제
- “한 벌 만드는데 20시간”…난리난 파리올림픽 몽골 선수단 단복 - 매일경제
- 인종차별 이후 적반하장 황당! 황희찬 “인종차별 용납할 수 없다, 동료들 감사” 강경 입장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