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 生命살리기' 17개 기관·단체 MOU 체결

정관희 기자 2024. 7.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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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17일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서산지역 17개 유관기관·단체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산시청, 서산시의회, 서산소방서, 서산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서산연합회, 대전일보 서산지사, 서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서령버스, 바로고, 지쿠 등 17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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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 민·관 협력체계 구축
서산경찰서가 17일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서산지역 유관기관, 단체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산경찰서 제공

[서산]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17일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서산지역 17개 유관기관·단체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산시청, 서산시의회, 서산소방서, 서산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서산연합회, 대전일보 서산지사, 서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서령버스, 바로고, 지쿠 등 17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상반기 충남에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전년 동기간 대비 315건에서 358건으로 41% 늘었고, 특히 서산 관내 인피 교통사고는 302건에서 344건으로 13.9% 늘어난데 따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다.

경찰은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시간·장소 불문한 단속과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 시설개선 등에 총력 대응하고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공동 관심 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자면 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일반 사망보다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받는 고통이 크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한 만큼 향후 서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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