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9500시간 절감 효과” 유아이패스, 고객사 BGF리테일 ‘자동화 AI’ 사례 공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는 한국의 주요 편의점 체인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자동화와 AI 결합을 통해 임직원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리스크(위험)를 줄이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유아이패스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2022년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처음 도입한 후 금범 AI 기술 기반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DU)를 채택해 총 연간 약 9500여시간의 시간을 절감하는 자동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BGF리테일은 1만8000여 개 점포의 매출 및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내·외부 문서 검증과 데이터 정보화 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유아이패스의 AI 기능을 도입해 각종 계약·인허가 관련 문서 등 내·외부 문서 점검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BGF리테일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대대적으로 개선했고, 비즈니스 성과 강화와 고객 신뢰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이번 AI 기술 기반의 도큐먼트언더스탠딩(DU) 도입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크게 간소화해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박준용 BGF리테일 정보시스템본부 상무는 “유아이패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와 자동화를 결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이면서, 직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BGF리테일은 AI와 자동화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공급망 관리,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유아이패스 도큐먼트 언더스탠딩을 다양한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조의웅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BGF리테일과 같은 리테일 혁신 기업이 AI와 자동화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유아이패스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와 규정 준수가 중요한 급변하는 시장에서 조직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