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교류협력 확대 논의

김태진 기자 2024. 7.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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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만나 급변하는 연구환경과 국제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장은 한국에서 만나 양국의 연구개발현황과 제도를 이해하고 공동 관심사 파악을 통한 긴밀한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NRF-NSF PM 간의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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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왼쪽)과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만나 급변하는 연구환경과 국제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장은 한국에서 만나 양국의 연구개발현황과 제도를 이해하고 공동 관심사 파악을 통한 긴밀한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NRF-NSF PM 간의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양 기관장은 또 전문가 사업관리제도(PM)의 선진화 등 연구개발(R&D) 시스템 대전환과 공통 관심 분야 간 국제교류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NSF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국제포럼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또 앞서 올해 스위스에서 열린 GRC 정기회의서 연구관리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속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이로써 NSF 총재 방한을 계기로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광복 이사장은 “한국과 미국이 인공지능(AI)·반도체, 양자, 첨단 바이오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미국의 대표적인 연구지원기관인 NSF와 공동연구 등을 포함한 양 기관 간 협력을 보다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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