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수익률 4.02%"… 하나증권, DC형 퇴직연금서 1위 꿰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원리금 비보장형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사 1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사들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2분기인 지난달 30일 기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사들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2분기인 지난달 30일 기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1위 달성 배경엔 DC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를 위한 연금자산관리 시스템이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퇴직연금에 ETF(상장지수펀드)매매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지난달 30일 기준 하나증권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에서 전체 적립금의 42.3%가 ETF에 투자되고 있다. 지난해 말 전체 증권사 기준 업계 평균인 25.5%보다 높은 비율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2월부터 전체 영업점에 연금특화 직원 '연금닥터'를 선발해 ▲상품 경쟁력 강화 ▲고객니즈 대응 ▲수익률 관리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퇴직연금 수익률관리ON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수익률 관리 우수 직원 포상을 통해 운용 수익률 제고를 중점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하나증권은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과 AI(인공지능)추천 포트폴리오 등 투자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영업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국산보다 10% 싸다… 건설현장 中·日 철근 '93%' - 머니S
- "차 안에 물차고 문도 안 열려"… 파주서 차량 4대 침수 - 머니S
- "유언까지 남겨"… 임신 35주차 이은형, 갑작스런 하혈에 눈물 - 머니S
- BTS 지민, 23일 '지미 팰런쇼' 출연… 신곡 무대 최초 공개 - 머니S
- 고민정 "김 여사 가방 돌려주라는 지시를 깜빡?… 있을 수 없어" - 머니S
- [오늘 날씨] "물폭탄 쏟아진다"… 수도권·충청 최대 200㎜ 비 - 머니S
- 尹, 과기부 장관 유상임 교수 지명… "과학기술 정책 이끌 적임자"(상보) - 머니S
- [속보] 정부 "의대증원 백지화 및 업무개시명령 폐지 외 협의 가능" - 머니S
- 주택 공급 부족 우려에 "내년 4.8만가구 입주… 물량 충분" - 머니S
- [단독] "단지 통과시 폰 검사" 강남 재건축 공공보행로 소송 검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