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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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을 한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와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이 추진하는 한반도 횡단 '국가 숲길'이다.
윤계한 산림관리과장은 "동서트레일 모든 구간은 2026년 개통 예정"이라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전 국민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주시 구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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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을 한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와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이 추진하는 한반도 횡단 ‘국가 숲길’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모두 57개 구간을 만든다. 전체 거리는 849㎞다.
청주시 구간은 24-2구간, 25-1구간까지 모두 16km.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문덕리~묘암리~마동리를 잇는 코스다.
주요 시설로는 야영장과 거점마을, 거점쉼터 등을 갖추며, 대청호 수변 경관을 볼 수 있는 휴게 전망대도 설치한다.
시는 도비를 포함한 1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윤계한 산림관리과장은 “동서트레일 모든 구간은 2026년 개통 예정”이라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전 국민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주시 구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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