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서 2골… 뜨거운 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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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유럽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준호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자신을 향한 눈길에 화답했다.
배준호는 자신의 가치를 프리시즌부터 입증하고 있다.
배준호는 공식전 39경기에서 2득점과 6도움을 작성, 팬들이 선정한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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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세리에A 구단서 ‘눈독’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유럽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준호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자신을 향한 눈길에 화답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배준호는 유럽 다수 구단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800만 파운드(약 144억 원)를 준비, 스토크시티로부터 배준호의 이적에 대한 허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토크는 또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눈여겨보고 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도 배준호를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준호는 자신의 가치를 프리시즌부터 입증하고 있다. 18일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코크시티(아일랜드)와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터트렸다. 배준호는 1-0이던 전반 25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2-0으로 앞선 전반 29분엔 안드레 비디갈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배준호의 활약을 앞세운 스토크시티는 5-0으로 코크시티를 눌렀다.
배준호는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힌다. 배준호는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주역으로 이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로 이적, 맹활약했다. 배준호는 공식전 39경기에서 2득점과 6도움을 작성, 팬들이 선정한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리고 지난달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데 이어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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