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이강인이 사라졌다'…'미드필더진 보강' PSG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새 시즌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PSG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 네베스 등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이강인에 대해선 '이강인은 PSG의 로테이션 멤버 중 한 명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90min은 음바페가 이탈한 PSG의 공격진에 바르콜라, 뎀벨레와 함께 오시멘이 위치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드필더진은 기존의 비티냐와 함께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네베스와 킴미히가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은 멘데스, 베랄도,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구성하고 골문은 변함없이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PSG는 다양한 선수 이적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90min은 18일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폴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은 이강인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매체 스포츠존은 17일 'PSG와 벤피카가 네베스 이적에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네베스는 수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PSG와 맨유는 네베스 영입을 놓고 경쟁했다'며 '벤피카는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포기하지 않았다. PSG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는지 벤피카와의 협상에 성공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PSG가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에 성공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이적설과 함께 PSG의 팀 훈련에 불참했다. 이강인은 PSG로부터 휴가를 연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며 'PSG는 이강인 이적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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