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디, 제일 좋아하는 동생"→성대모사까지..'무도' 인연ing('라디오쇼')[Oh!쎈 리뷰]

[OSEN=최규한 기자]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20 / dreamer@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오늘은 특집으로 성대모사 달인의 달인을 찾아라 '성달달찾' 준비했다. 백화점 상품권 받아가신 분중 액기스 뽑아서 퀴즈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 10만 누적조회수 2600만. 백화점 상품권으로 찾아낸 전국 웃음 사냥꾼들 성대모사 달인의 달인을 찾아라. 달인에서 업그레이드됐다. 그동안 작은 재주 뽐내고 백화점 상품권 타가신 분들중 왕중왕들 성대모사 퀴즈 준비했다. 여러분은 정답만 보내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첫 번째 퀴즈로는 '지드래곤 성대모사' 달인이 문제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성대모사를 소개하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생 GD"라고 애정을 표했다.

성대모사를 들은 뒤 박명수는 "잘하고 대범하고 재밌지 않냐. 너무 웃겼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들 흉내내주면 저도 웃을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는 퀴즈의 객관식 선택지를 읊으며 지드래곤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무도가요제'를 통해 함께 했던 '바람났어'를 선곡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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