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의 근원" BTS 진,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외신 주목'
김선우 기자 2024. 7. 18. 11:23
외신도 반했다.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의 화제성을 휩쓸었다.
진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그는 리볼리(Rivoli)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Carrousel) 광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으며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다음 주자에게 횃불을 넘겼다. 프랑스·미국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현지 분위기와 진의 인기를 발빠르게 전하며 그의 행보에 집중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볼리 거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어디를 가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ARMY(아미·팬덤명)'들이 있었다'며 진을 보기 위해 거리를 가득 채운 이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진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그는 리볼리(Rivoli)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Carrousel) 광장까지 성화를 운반했으며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다음 주자에게 횃불을 넘겼다. 프랑스·미국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현지 분위기와 진의 인기를 발빠르게 전하며 그의 행보에 집중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볼리 거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어디를 가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ARMY(아미·팬덤명)'들이 있었다'며 진을 보기 위해 거리를 가득 채운 이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파리스 매치는 '진은 밝게 웃으며 대중 앞에 나타났다'고 묘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성화봉송에 나선 진을 가리켜 '이는 무거운 책임을 동반하지만 자부심의 근원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국경일(프랑스 혁명기념일)에 현지에서 받은 환대가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한번 더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앞서 파리스 매치는 14~15일 파리에서 성화를 들고 입장할 유명인 중 한 명으로 진을 꼽으며 기대감을 표한 바 있는데 이들이 선정한 인물 중 진은 유일한 외국인이었다. 이 외에도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르몽드(Le monde)와 피가로(Le figaro)는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진을 언급하며 '한국을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최대 통신사 AP(Associated Press)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성화봉송 주자 중 한 명은 K팝 아이콘이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고 이 중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와 진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들도 포함돼 있다'라고 조명했다.
앞서 파리스 매치는 14~15일 파리에서 성화를 들고 입장할 유명인 중 한 명으로 진을 꼽으며 기대감을 표한 바 있는데 이들이 선정한 인물 중 진은 유일한 외국인이었다. 이 외에도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르몽드(Le monde)와 피가로(Le figaro)는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진을 언급하며 '한국을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최대 통신사 AP(Associated Press)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성화봉송 주자 중 한 명은 K팝 아이콘이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고 이 중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와 진 같은 세계적인 뮤지션들도 포함돼 있다'라고 조명했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온 방탄소년단은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Paris 2024·Cedric Bufkens·Sipa Press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Paris 2024·Cedric Bufkens·Sip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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