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민재!" 콤파니, '이토와 경쟁' 김민재 추켜세워...훈련부터 노력하는 '부활 꿈꾸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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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 빈센트 콤파니가 김민재를 칭찬했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주도하는 훈련 영상을 게시했다.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칭찬했다.
훈련에서 열심히 임하는 김민재를 두고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라고 힘을 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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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 빈센트 콤파니가 김민재를 칭찬했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주도하는 훈련 영상을 게시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번리를 이끌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됐다. 강등을 시킨 감독은 뮌헨의 새 사령탑으로 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나간 이후 새 감독을 찾고 있던 뮌헨이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을 때 의구심이 컸다.
콤파니 감독 체제 뮌헨은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지난 시즌 무관이었던 만큼 더 확실한 준비를 통해 시즌에 돌입하는 게 필요하다. 뮌헨은 이토 히로키,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은 신입생들과 훈련 중에 있다.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칭찬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전반기엔 주전이었지만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에 밀렸다. 투헬 감독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이어 조합을 더 선호했다. 기회를 받아도 결정적 실수를 하는 등 아쉬움이 컸다. 시즌 막판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으며 뮌헨 이탈설이 나오기도 했다.
독일 'TZ'는 9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구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와 레알 마드리드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알 카디시야에서 문의가 들어왔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지만 김민재가 즉시 제안을 거절했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명문 구단들도 관심이 있다.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지만 데 리흐트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유벤투스도 김민재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하며 김민재를 향한 높은 관심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적설을 뒤로 하고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할 생각뿐이다. 이토가 오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지긴 했고 데 리흐트가 나가더라도 조나단 타 이적 가능성이 있어 입지는 더욱 애매해질 것이다. 반전을 위해선 콤파니 감독 눈에 들어야 한다. 훈련에서 열심히 임하는 김민재를 두고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라고 힘을 넣어줬다.
뮌헨은 이 영상을 올리며 "김민재는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했다. 김민재는 새로 온 경쟁자 이토와도 친분을 쌓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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