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영리 일대 900여가구 한때 정전…나뭇가지가 전선덮쳐

김근주 2024. 7.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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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 아파트 단지 등 900여 가구가 한때 정전을 겪었다.

경찰과 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구영리 한 중학교 안에 있던 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면서 학교 밖에 있던 전봇대 전선을 덮쳤다.

이 때문에 주변 주택과 아파트 단지 2곳 등 983가구가 정전됐고, 엘리베이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전은 30여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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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전선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8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 아파트 단지 등 900여 가구가 한때 정전을 겪었다.

경찰과 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구영리 한 중학교 안에 있던 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면서 학교 밖에 있던 전봇대 전선을 덮쳤다.

이 때문에 주변 주택과 아파트 단지 2곳 등 983가구가 정전됐고, 엘리베이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별다른 인명피해 신고는 없었다.

한전은 30여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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