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TP타워에 둥지 튼 우리투자증권, 1일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오는 1일로 다가온 우리투자증권 출범에 맞춰 그룹 차원의 협업과 지원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오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TP타원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다음달 1일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키기 위해 포스증권을 존속회사로, 우리종금을 소멸회사로 하는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차원 시너지 극대화
[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그룹의 오는 1일로 다가온 우리투자증권 출범에 맞춰 그룹 차원의 협업과 지원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그룹이 제출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해 와 별다른 이견 없이 안건이 통과 됐다"면서 "큰 변수는 없는 만큼 종금사에 머물던 우리종금이 포스증권과 시너지를 내 증권시장과 금융소비자에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오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TP타원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미 우리금융지주의 직원들이 TP타워에 상주하며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다음달 1일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키기 위해 포스증권을 존속회사로, 우리종금을 소멸회사로 하는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출범할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약 1조1500억원이다. 국내 증권사 중 18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합병 후 직원 수는 약 400명가량으로 전망된다.
앞서 우리금융은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2014년 6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10년 만에 재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을 향후 10년 안에 국내 10위권 증권사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증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