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정태우 추억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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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에 배우 정태우와 전 승무원 출신인 장인희 부부가 여행친구로 출연하는 가운데, 정태우가 아내가 아닌 의문의 동행과 하와이 맛집에 방문한 정황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틀의 승자를 판정하기 위해 배우 정태우와 그의 아내이자 항공사 승무원으로 19년 동안 근무한 바 있는 장인희가 출연, '다시갈지도' 최초의 부부 여행 친구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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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에 배우 정태우와 전 승무원 출신인 장인희 부부가 여행친구로 출연하는 가운데, 정태우가 아내가 아닌 의문의 동행과 하와이 맛집에 방문한 정황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18일) 저녁 '다시갈지도' 118회 에서는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와 '달라도 너무 달랏 베트남 달랏'을, 이석훈이 뉴페이스 여행 크리에이터 조갬과 '대자연의 아찔한 유혹 미국 하와이'를, 최태성이 희재와 함께 '레몬 향 가득히 이탈리아 소렌토'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배틀의 승자를 판정하기 위해 배우 정태우와 그의 아내이자 항공사 승무원으로 19년 동안 근무한 바 있는 장인희가 출연, '다시갈지도' 최초의 부부 여행 친구로 활약한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정태우가 의문의 동행과 하와이 맛집에 방문한 정황이 드러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조갬이 소개한 하와이 전통 음식을 본 정태우가 아내와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나, 장인희가 "나는 아닌 것 같은데, 누구랑 간 거야?"라고 의구심을 드러낸 것.
장인희의 폭탄 발언과 당황한 정태우의 살얼음판 같은 대치 상황을 지켜보던 MC진은 진땀을 쏟았고, 특히 김신영은 “인중에 땀나는 건 처음이다. 다음부터 부부는 안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서로의 여행 스타일을 밝히며 아웅다웅 부부 케미를 뽐낸다. 장인희는 "남편이 혼자서 여행을 자주 간다"라고 폭로하고, 평소 액티비티 마니아임을 밝힌 정태우는 "아내는 여행을 가도 주로 호텔에서 쉬기만 한다. 아이들이 엄마화 되어가서 걱정"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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