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본사에 K-배터리 밸류체인 홍보관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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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둔 배터리 에너지 기업 금양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회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금양의 이광용 대외협력본부장은 "금양의 배터리 홍보관은 단순한 기업홍보를 넘어 친 환경 에너지를 통해 인류 공동 행복의 가치에 기여하는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아울러 관련 기업들과 학생들과의 소중한 소통과 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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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상영관, 전시관 등 구성…VR체험 프로그램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배터리 에너지 기업 금양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회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18일 금양에 따르면 홍보관은 지난 4월 사상구 본사 에너지 기술 퀀텀 센터 1층에 380㎡ 규모로 운영 중이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초 정식 개관해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금양 7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기업홍보 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상영관, 일반인들이 이차전지의 생산과정과 기술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에서는 금양이 자랑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자세한 소개와 함께 해외 광산 개발로 광물을 확보·가공해 이차전지 양극재를 만드는 소재의 생산 과정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 올해 말 기장공장의 준공과 더불어 배터리의 양산체계를 구축하려는 금양의 실천적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리튬, 텅스텐 등 이차전지관련 희소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 중인 콩고의 루코쉬 광산과 몽골의 몽라 광산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금양 홍보관은 시범 운영 기간에서부터 입소문을 타고 부산의 주요 대학교 등 배터리 관련 기업들과 학생들의 단체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금양은 교육적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부산대, 동의과학대, 국립해양대, 국립부경대학들과의 협의를 통해 콘텐츠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금양과의 파트너십을 맺기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상당수 홍보관을 찾아 금양 배터리의 경쟁력과 양산 능력을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다. 실제로 공급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양의 이광용 대외협력본부장은 "금양의 배터리 홍보관은 단순한 기업홍보를 넘어 친 환경 에너지를 통해 인류 공동 행복의 가치에 기여하는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아울러 관련 기업들과 학생들과의 소중한 소통과 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양은 현재 사전 예약을 통해 관련 산업 학생들에게 홍보관을 우선 공개하고 있으나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순차적으로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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