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대전시수의사회와 `펫보험 활성화` 방안 추진

임성원 2024. 7.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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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보험이 확산되면 동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는 결국 수의계와 보호자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메리츠화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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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서울시수의사회 이어 네트워크 구축
선욱(오른쪽) 메리츠화재 경영지원실장과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제공>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육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병원 문턱을 낮추는 등 반려동물 보험 가입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검사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21년 최우수지부상을 받았던 수의사 협회다. 메리츠화재와 대전시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보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측은 "이번에 대전시수의사회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적으로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수의사 네트워크를 지속해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보험이 확산되면 동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는 결국 수의계와 보호자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메리츠화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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