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직원들, 수해 입은 동향면 수박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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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8일 기획홍보실, 재무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침수 피해 수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동향면은 수박 농사 면적이 넓고, 수박 재배를 주 소득원으로 하는 농가들이 많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3000㎡ 수박밭에서 침수 농작물, 멀칭, 비닐, 활대 제거를 도왔다.
수박 농가는 "1년 농사가 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화병이 날 지경이었다"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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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8일 기획홍보실, 재무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침수 피해 수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동향면은 수박 농사 면적이 넓고, 수박 재배를 주 소득원으로 하는 농가들이 많다. 지난 9~10일 내린 호우로 4㏊가 넘는 수박밭이 물에 잠기는 등 농작물 피해가 컸다. 수확을 1주일여 남기고 비에 잠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3000㎡ 수박밭에서 침수 농작물, 멀칭, 비닐, 활대 제거를 도왔다.
수박 농가는 “1년 농사가 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화병이 날 지경이었다”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 힘든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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