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 경남 5개 시군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종합)

장광일 기자 2024. 7. 18.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중부와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중부와 경남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한편, 이날 오전 경남 서부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경남 전체와 부산으로 확대되겠으며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내륙 시간당 20mm 내외 강한 비도
경북 포항시 낮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치솟은 4일 오후 남구청 앞 아스팔트에서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중부와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중부와 경남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한편, 이날 오전 경남 서부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경남 전체와 부산으로 확대되겠으며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

특히 경남내륙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라"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