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항공방제 등에 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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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세권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3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면서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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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5000만원 늘어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약제와 항공 방제비를 지원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역 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벼 재배농지 863㏊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드론 등을 활용한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어 출수기 전인 오는 8월 초와 출수 후 8월 말에 각각 2~3차 방제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장마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지난해 많이 출현했던 혹명나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권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3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면서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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