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엑스코서 개최…특강·상담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9일~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학 부문 13개관, 진로 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됐다.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 △진로멘토링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등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입특강관과 입시설명회관은 의대 증원, 무전공 등 올해 대입에서 변동 사항이 많아 수시 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학생, 학부모를 위해 신설해 운영한다.

대입특강관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학년별 대입특강을, 입시설명회관에서는 19개 대학(수도권 12개, 우리 지역 7개)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입시제도를 설명한다.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세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 등은 사전에 16개 운영관의 참가 대상과 범위, 유의사항, 준비물 등을 확인해야 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이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년 맞춤식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현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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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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