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 CEO, 美 연준 금리 인하 관련 인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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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움직임에 대해 인내가 필요하다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NZZ와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가 격동이 큰 상황에서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며 연준이 인내를 갖고 금리 관련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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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움직임에 대해 인내가 필요하다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NZZ와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가 격동이 큰 상황에서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며 연준이 인내를 갖고 금리 관련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오는 30~31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인 FOMC 회의에서 현재 5.25~5.5%인 금리의 동결이 유력하나 미국 물가가 계속 떨어짐에 따라 인하를 위한 준비가 예상되고 있다.
다이먼은 정부의 지출 증가와 세계의 재무장화, 녹색 경제에 대한 과다한 투자, 무역 구조 재조정 등을 세계 물가를 끌어올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먼은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는 연준이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JP모건체이스 CEO를 맡고 있는 다이먼은 자신의 후임 문제 계획이 마련됐으며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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