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원식 제안, 일주일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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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정부의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와 야당 방송4법 강행 처리를 함께 중단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일주일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회의장 제안에 대해서는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의장이 일주일 냉각기를 여야에 주문했는데, 민주당에서는 기다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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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정부의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와 야당 방송4법 강행 처리를 함께 중단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일주일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회의장 제안에 대해서는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의장이 일주일 냉각기를 여야에 주문했는데, 민주당에서는 기다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다른 일정을 추진하지 않고 기다릴 것이고, 그 안에 정부와 여당에서 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범국민협의체' 논의에 들어간다는 것이 원내지도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컨대 의원들이 충분히 이해와 동의를 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다만 오늘 의총에서 반대 의견이 많이 나오면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다"고 했다.
우 의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에는 방송4법 처리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여권에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보류를 요청하며 일주일 간 각 당의 입장 정리를 기다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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