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중대재해 예방"…제주도, 사업장 30개소 특별 점검

이정민 기자 2024. 7.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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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까지 도 산하 사업장과 발주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도 산하 사업장과 발주공사 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폭염 대비와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폭염경보 발령 시 탄력적인 근무시간 조정 여부 등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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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까지 도 산하 사업장과 발주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반은 도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 재해전문지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도 산하 사업장과 발주공사 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폭염 대비와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폭염경보 발령 시 탄력적인 근무시간 조정 여부 등을 지도한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폭염 대비 열사병 예방을 위해선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근로자에게 폭염정보를 제공하면서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열작업 또는 폭염 노출 장소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1년 이내 3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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