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고스트스튜디오, 자사주 75억 매입…전량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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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투온 그룹이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와 함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미투온과 고스트스튜디오는 17일과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미투온 20억 원, 고스트스튜디오 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미투온이 창사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이며, 앞서 4차례 매입을 진행한 적 있는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전량 소각을 처음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주주 친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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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욱 의장 "현저히 저평가된 기업 가치"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투온 그룹이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와 함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미투온과 고스트스튜디오는 17일과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미투온 20억 원, 고스트스튜디오 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미투온이 창사 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이며, 앞서 4차례 매입을 진행한 적 있는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전량 소각을 처음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주주 친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손창욱 미투온 그룹 의장은 17일 “책임경영을 이행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현저히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K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증대해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투온 그룹은 K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IP(지식재산권)사업 확장을 위해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와 함께 게임·웹툰 뿐만 아닌 드라마 제작·연예 메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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