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직원들, 집중호우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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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향면은 수박 재배를 주 소득원으로 하는 농가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호우로 4㏊가 넘는 수박밭이 물에 잠기면서 관내에서 농작물 피해가 큰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집중호우 복구 및 농번기 일손 돕기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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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향면은 수박 재배를 주 소득원으로 하는 농가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호우로 4㏊가 넘는 수박밭이 물에 잠기면서 관내에서 농작물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에 농가들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이날 군청 기획홍보실, 재무과를 비롯해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은 동향면 침수 피해 수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3000㎡ 넓이의 수박밭에서 침수 농작물 및 멀칭, 비닐, 활대 제거에 나섰다.
피해 농가 관계자는 "1년 농사가 비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화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군 직원들이 나와 짐을 같이 짊어져 줘서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집중호우 복구 및 농번기 일손 돕기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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