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년 맞은 GS건설 ‘자이’, 신당 10구역 재개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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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택시장을 선도해온 GS건설 자이가 하반기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 관심 지역인 '신당10구역' 시공사 선정 수주전에 참여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전국에서 약 42만 가구 자이 아파트가 공급됐으며 기존 업계에서 접할 수 없던 최고의 상품을 제공, 입주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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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9월 특별한 지성을 뜻하는 자이 브랜드는 수준 높은 고급 주거문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철학으로 등장했다. 이후 ‘최초’라는 타이틀을 이어가면서 고품격 아파트 시장의 문을 열었다.
특히 2000년대 아파트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 2002년 최초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출범한 이후 2003년에는 업계 최초의 홈네트워크를 ‘방배자이’에 도입했다.
2009년 3월 준공된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는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 ‘센터’라는 개념을 적용한 최초의 아파트다. 이전까지 아파트 커뮤니티는 노인복지시설(경로당), 운동시설, 독서실 등으로 한정됐다. 하지만 ‘자이안 센터’로 명명된 반포자이 아파트의 커뮤니티는 도서관,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시설들로 확대 됐다.
또한 아파트 최초로 ‘카약 물놀이장’을 반포자이 아파트에 조성했다. 카약 물놀이장은 평소 어린이 놀이터로 사용되지만 여름 일정 기간은 카약을 탈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요즘은 놀이터를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파트를 종종 볼 수 있지만, GS건설이 십 수년 전에 카약을 탈 수 있는 물놀이장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 자이는 명품 주거공간을 완성판을 보여줬다. 2016년에는 국내 아파트배른드로서는 최초로 미국 주택시장에 진출했다. 같은 해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통해 테라스하우스의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 이중창호 커튼월룩을 개발하고 2019년에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과 업계 최초 빅데이터 기반 홈네트워크 시스템 ‘자이 AI플랫폼’을 구축했다.
2020년대 들어서도 자이는 하에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11월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아파트에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최초 영화관 도입’되는 아파트로 알려졌다. 현재 서초그랑자이 안에는 CJ CGV가 운영하는 ‘CGV 골드클래스’급 수준의 ‘CGV 살롱’이 운영 중이며, 입주민들은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전국에서 약 42만 가구 자이 아파트가 공급됐으며 기존 업계에서 접할 수 없던 최고의 상품을 제공, 입주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S건설은 하반기 신당10구역 재개발 수주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7년간 멈췄던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은 신속통합기획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당10구역은 지자체 지원으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2023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6개월만인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올 하반기 입찰을 통해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신당10구역은 최고 35층 1423가구를 짓는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서울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신당역(2호선, 6호선), 청구역(5호선, 6호선) 등 지하철 4개 노선이 교차하는 뛰어난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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