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유효성 제고…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전년比 2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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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7월31일까지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 57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1일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범위 확대 취지에 따라 전년 대비 20개사가 늘었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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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포함
“금융시장 안정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7월31일까지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 57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1일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범위 확대 취지에 따라 전년 대비 20개사가 늘었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신규로 선정된 기관을 살펴보면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기관에는 BNK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신규로 선정됐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 기관에는 은행권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소시에테제네랄은행 3개사가, 비은행권의 자산운용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7개사가 포함됐다.
이어 중앙회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 6개사가 선정됐다.
한은 측은 “통화정책의 유효성 제고와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용도 제고를 위해 향후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 선정시 KOFR 관련 거래실적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OFR은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한국 무위험지표금리(RFR)다.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거래인 만큼 무위험 금리에 가까우며 실거래 기반해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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