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세니젠,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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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다른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도입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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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조업 분야 15개, 서비스 분야 9개 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은 기본 R&D 역량을 검증하는 자가진단을 통과한뒤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4개 우수기업연구소 중 전문분과위원장 추천과 별도 심사를 통해 티맥스티베로 연구소와 세니젠 기술연구소는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됐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기업연구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우수기업연구소가 글로벌 TOP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소속 연구자들을 지원하도록 기업부설연구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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