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9~21일 두산 3연전 맞아 '2024 썸클 in 잠실' 이벤트 시구자로 정지소·정혁·규빈 선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승리기원 시구를 준비했다.
LG는 16일부터 21일까지 홈 6연전에 ‘2024 썸클 in 잠실’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야구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시원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스페셜 티켓을 운영 중이다. 또한, LG 승리를 위해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승리기원 시구는 LG 팬으로 알려진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나선다. 정혁은 모델로 데뷔 후 패션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인 모델테이너이다. 최근에는 tvN '줄 서는 식당2', SBS Plus · 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 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혁은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LG의 시구자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처음 LG 경기로 야구에 입문하고, 그 뒤로 LG에 취해 경기를 보러 갈 때마다 매 경기 승리를 거머쥔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이번 시구자로 참여하여 LG의 승리를 누구보다 응원하며, 승리 요정의 타이틀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LG 선수단은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얼트 유니폼인 ‘서울의 밤‘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서울의 밤‘ 얼트 유니폼은 매주 금요일 홈경기에 착용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배우 정지소가 시구자로 나올 예정이다. 정지소는 MBC '놀면뭐하니', 넷플릭스 '더글로리'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 출연 중이다. 정지소는 “평소 야구를 좋아해서 많이 보던 사람으로서, LG 시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첫 시구인 만큼 너무 떨리고 설레는데, 열심히 연습해 좋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박해민, 홍창기 선수의 사인회와 엘린이 회원 대상 엘린이 하이파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중에는 ‘2024 썸클 in 잠실’ 특별 경품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닌텐도 DS 스위치,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 마키노차야 롯데월드타워점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가수 규빈이 시구한다. 규빈은 2024년 1월 데뷔했고, ‘Satellite’ 두 번째 싱글까지 발매한 케이팝 5세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이다. 규빈은 “생애 첫 시구를 하게 되었는데, 데뷔 무대만큼 떨린다. 어릴 때부터 별명이 럭키걸인데, 내가 시구하는 날 LG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LG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규빈은 이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을 이용해 응원단상에서 기념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4 썸클 in 잠실’ 마지막 날인 이날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세부 항공 숙박권 4인, 닌텐도 DS 스위치,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 마키노차야 롯데월드타워점 식사권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끝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DJ 아킨스의 썸클 디제이 페스티벌과 불꽃놀이로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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