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하천 곳곳 '홍수 주의'…오산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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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역별 하천이 범람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다.
18일 한강홍수통제소 수문현황 전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오산천 탑동대교 수위는 4.96m로 최상위인 '심각' 단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28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3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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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역별 하천이 범람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다.
18일 한강홍수통제소 수문현황 전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오산천 탑동대교 수위는 4.96m로 최상위인 '심각' 단계다.
이에 따라 오산 해당 지역에는 대홍수경보가 내려져 인근 주민들이 초등학교 등지로 대피한 상태다.
이 외에 평택시 진위1교(4.89m)와 동연교(5.95m)를 비롯해 용인시 월촌교(4.86m), 화성시 수직교(5.71m), 이천시 동산교(3.67m) 등도 '경계' 단계에 이르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28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3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비상 3단계 가동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고,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4245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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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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