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전도연·임지연의 불꽃 튀는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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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임지연이 각기 다른 매력을 장착하고 강렬한 시너지를 자아낸다.
전도연과 임지연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서 본 오승욱 감독은 "배트맨과 로빈"이라고 비유하며 역대급 흥미로운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했다.
이렇게 전도연과 임지연의 불꽃 튀는 '케미'가 담긴 '리볼버'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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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 공개…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케미' 자신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케미'가 담겼다.
작품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영은 비리를 뒤집어쓴 채 교도소에 수감돼 2년 만에 출소했지만 약속된 대가도 돌아오지 않고 보상을 약속한 자도 나타나지 않는다. 먼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그를 찾아온 유일한 사람은 윤선(임지연 분)이다. 수영이 좋아하는 위스키를 들고 나타난 윤선은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수영의 곁을 맴돈다.
또한 윤선은 "난 딱 요만큼만 언니 편이에요"라고 자신을 온전히 믿지 말라는 경고를 넌지시 건넨다. 수영도 윤선이 얼마든지 자신의 뒤통수를 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윤선을 적당히 이용하며 동행한다.
그동안 전도연은 '협녀, 칼의 기억'의 김고은 '굿와이프'의 나나 '길복순'의 김시아 등 여러 배우와 호흡하며 강렬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의 송혜교 '마당이 있는 집'의 김태희와 함께 연기한 후 '여배우 컬렉터'라고 불렸다. 이렇게 여러 작품에서 남다른 '여여 케미'를 형성했던 두 사람이 만난 만큼 '리볼버'에서 어떤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전도연과 임지연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서 본 오승욱 감독은 "배트맨과 로빈"이라고 비유하며 역대급 흥미로운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그는 "윤선이가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언니'리고 불렀을 때 첫 만남부터 두 사람 사이에서 스파크가 일었다"고 회상하며 질긴 인연의 끈으로 연결된 수영과 윤선의 관계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전도연은 "팔랑거리는 나비처럼 '언니'라고 하는 순간 공기가 바뀌는 느낌이었다. 그 순간에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다"고, 임지연은 "전도연 선배가 참여한다는 얘기를 듣고 주저 없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한 공간에서 같이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전도연과 임지연의 불꽃 튀는 '케미'가 담긴 '리볼버'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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