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직거래하세요"… 인제군 '에누리장터' 20~21일 개최

이종재 기자 2024. 7.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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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에누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에누리 장터는 오는 20~21일 인제읍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장터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일반기업, 농가, 플리마켓 등 43개 업체가 참가한다.

장터에선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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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에누리장터.(자료사진)/뉴스1 DB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에누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에누리 장터는 오는 20~21일 인제읍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장터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일반기업, 농가, 플리마켓 등 43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황태·옥수수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400개 품목의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소비자들에 직접 판매한다.

장터에선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터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엔 행사장 내 야외무대에서 밴드, 클래식 악기 연주 등 공연이 펼쳐진다.

또 장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건조기, TV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선미 군 경제협력과장은 "관내 기업·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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