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침수피해 잇따라…18일 강수량 평균 141.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 삽교천 지류인 채운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8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이날 오전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한단계 상향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당진시내 곳곳에서는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당진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56분까지 지역에 내린 비는 평균 141.9㎜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취약 대호지·고대·석문면 33가구 대피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 삽교천 지류인 채운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8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이날 오전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한단계 상향했다.
이 시간 기준 채운교 수위는 5.33m로 지속 상승 중이다.
채운교의 경우 특보 발령 기준은 홍수주의보 4.5m, 홍수경보 6m다.
한편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당진시내 곳곳에서는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당진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56분까지 지역에 내린 비는 평균 141.9㎜를 기록 중이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시청 116.5㎜, 합덕 108.5㎜, 송악 159㎜, 고대 156.5㎜, 석문 146㎜, 대호지 127㎜, 정미 155.5㎜, 면천 146.5㎜, 순성 160㎜, 우강 59.5㎜, 신평 172㎜, 송산 174㎜, 당진1동 164㎜다.
때문에 현재 당진전통시장 일부와 당진정보고, 당진초 등이 침수 피해를 당했다.
특히 당진초는 안전을 위해 1층에 있던 아이들을 3층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산사태 취약 지역인 대호지·석문·고대면 33가구 주민에게 대피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신고 접수가 많아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은 30~100㎜로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당진시는 안전 안내문자 등을 통해 역천, 당진천, 어시장 인근 주민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