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충남 논산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김익수 전략기획 부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참여

김익수(맨 오른쪽) NH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부문 부사장과 봉사단 직원들이 충남 소재 수박 농가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가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략기획부문 김익수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논산시지부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침수된 논산시 연무읍 수박 농가에서 피해 작물 제거와 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김익수 부사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면서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이 회장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이자납입·상환유예 등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