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억 넘는 가맹점 12곳, 결초보은상품권 사용 제한

안성수 기자 2024. 7.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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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오는 31일부터 연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 12곳의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상품권 이용 제한 가맹점은 지난해 25곳을 포함해 총 37곳이 된다.

이 조치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지역화폐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행된다.

제한 가맹점에서는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금 사용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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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31일부터… 지난해 25곳 포함 총 37곳 제한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31일부터 연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 12곳의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상품권 이용 제한 가맹점은 지난해 25곳을 포함해 총 37곳이 된다.

이 조치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지역화폐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행된다.

제한 가맹점에서는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금 사용도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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