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태진아

권현진 기자 2024. 7.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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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1980년대 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시작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등으로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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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태진아가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42년 태어난 고 현철은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나 자퇴 후 지난 1969년에 곡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하다 1980년대 해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고인은 1980년대 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시작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등으로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2024.7.18/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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