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재단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 내달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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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을 내달 30일까지 와동분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자연에서 주는 행복을 사랑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받아 여름 숲속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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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을 내달 30일까지 와동분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엔젤 컴퍼니가 주관한 이번 전시에서는 북유럽 작가 6인(리사 키소넨‧마리카 마이얄라‧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린다 본드스탐‧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제니 스위든)과 국내 작가 2인(김선희‧최종운)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름 숲속의 기억’은 자연을 사랑하는 북유럽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빛을 포착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초등학교의 교실과 복도에 전시된다.
교실 안은 따뜻한 자연의 그림, 투영된 빛의 시각적 경험이 오감에 스며들어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6명의 작가의 145개 작품으로만 구성된 전시동과 북유럽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활동으로 나눠진다.
또한 워크숍 룸에는 북유럽 그림책들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술 재료들이 준비돼 있고 현지에서 촬영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며 북유럽의 오로라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간이 마련돼 있다.
관람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상세 내용과 자세한 일정 등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자연에서 주는 행복을 사랑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받아 여름 숲속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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