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인종차별→손놓은 UEFA' 대한축구협회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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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도중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황희찬.
황희찬은 지난 16일 이탈리아 코모 1907과의 경기 도중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
울버햄튼 구단은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EFA는 이번 황희찬 인종차별 건에 대해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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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도중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황희찬.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수수방관이다. 이럴 때 대한축구협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황희찬은 지난 16일 이탈리아 코모 1907과의 경기 도중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 이를 지켜 본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려 퇴장당했다.
울버햄튼 구단은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즉 UEFA 주관 대회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서만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 UEFA는 이번 황희찬 인종차별 건에 대해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황희찬은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선수.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계속해 나오고 있는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유감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는 프랑스 축구협회와 매우 대조적인 행보. 프랑스 축구협회는 프랑스 선수들에 대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했다.
최근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경기 후 버스에서 단체로 프랑스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를 불렀다.
이는 이민자 가족 출신의 프랑스 선수를 비하하는 내용. 노골적인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프랑스 축구협회가 나선 것.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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