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 쾌척

박태해 2024. 7.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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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은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양재곤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국가문제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러한 기부운동이 경북만의 운을 넘어 전국민이 함께 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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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은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양재곤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국가문제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러한 기부운동이 경북만의 운을 넘어 전국민이 함께 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가운데)이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에게 저출생극복 기금 1억원을 쾌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공
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현재 주택건설 업체인 다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출향인들의 애향심 고취 및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 생존과 미래는 없다는 인식하에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100대 실행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로 운영하던 저출생과 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하고, 전 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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