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초5 아들 로하 '4개 국어' 능력자... "한·중·일·영 언어천재"

정은비 2024. 7.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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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아들 로하가 4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정준하는 "우리 아내가 한국말을 한국 사람처럼 한다"며 "아들 로하가 일본어를 더 잘한다"고 밝혔다.

심형탁이 "로하가 2개 국어를 하냐"고 묻자 정준하는 "아니다 4개 국어를 한다"며 "일본어를 제일 잘하고 영어, 한국어 그리고 중국어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정준하는 12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후 13년 아들 정로하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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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아들 로하가 4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며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정준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야는 “더위를 먹는 것 같다”며 “시큼한 것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매실 밭에 도착했다. 심형탁은 정준하에게 “준하 형 와이프가 일본 분이라서”라고 연락한 이유를 밝혔다.

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정준하는 “우리 아내가 한국말을 한국 사람처럼 한다”며 “아들 로하가 일본어를 더 잘한다”고 밝혔다.

심형탁이 “로하가 2개 국어를 하냐”고 묻자 정준하는 “아니다 4개 국어를 한다”며 “일본어를 제일 잘하고 영어, 한국어 그리고 중국어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심형탁은 “우리도 나중에 (자식을) 그렇게 키워야겠다”며 앞으로 자신의 모습이 정준하라고 생각하고 많이 배우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는 정준하의 아내 사랑 역시 볼 수 있었다. 정준하는 “난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려고 요리학원을 8년간 다녔다”며 “고향인 일본이 그리울 때 먹을 만한 것을 해줘야 한다”며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일본에 있는 처가 식구를 잘 챙겨야 한다 뭘 하든 ‘장모님이 이거 진짜 좋아하시겠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라”라고 조언하며 “처가에 먼저 잘해야 아내도 우리 부모님께 잘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편, 정준하는 12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후 13년 아들 정로하를 출산했다. 아들 정로하는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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