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오후 2시 수문 방류…초당 최대 2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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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댐이 18일 오후 2시 방류에 들어간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는 충청권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조절을 위해 보령댐 수문을 열기로 결정했다며, 방류량은 최대 초당 200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댐 하류 하천 수위는 최대 1.7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령권지사는 보령댐 주변 지역에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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