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탄소 감축 집중"

송연주 기자 2024. 7.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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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약기업 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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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전략 및 성과 제시
[서울=뉴시스] SK케미칼 '2023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표지. (사진=SK케미칼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화학·제약기업 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하는 데 집중한다고 했다.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 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보고서에 ▲국내 화학업체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ZWTL(Zero Watse to Landfill) 골드 등급 획득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었던 환경적 성과도 함께 실었다.

이외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환경 문제 해결을 선택이 아닌, 꼭 이뤄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탄소중립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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