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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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최대 150㎜ 이상(19일까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시·군 부단체장 등과 함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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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에 최대 150㎜ 이상(19일까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시·군 부단체장 등과 함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최병관 부지사는 “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앞선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낙석,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예찰을 강화해 사전 안전조치 및 선제적 주민 대피를 책임감을 가지고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위험 기상 시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부지사는 “지난주 집중호우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가용 가능한 인력·장비를 총 동원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장비 전진배치 및 위험지역 사전 차단을 적극 실시하기 바란다”며 “인명피해 위험 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 삼가토록 집중 홍보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의 호우 피해와 관련해 중앙합동 조사가 24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라며 “조사를 철저히 해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익산, 군산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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