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상반기 화재출동 21% 감소

강경국 기자 2024. 7. 18.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소방서는 2024년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21%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도 상반기(6월30일 기준) 분야별 소방활동 분석에 따르면 성산구에서는 전년대비 21% 감소한 278건의 화재출동, 그 중 55건을 진압했으며 7명의 인명피해(부상 7명)와 1억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산소방서, 2024년 상반기 소방활동 분석 발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소방서는 2024년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21%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도 상반기(6월30일 기준) 분야별 소방활동 분석에 따르면 성산구에서는 전년대비 21% 감소한 278건의 화재출동, 그 중 55건을 진압했으며 7명의 인명피해(부상 7명)와 1억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기화재가 17건으로 31%를 차지했으며, 화재발생이 많은 장소는 판매시설, 주택, 공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1284건 출동해 781건을 처리했고, 21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48명(23%), 위치확인 29명(13%), 인명갇힘 26명(11%) 순이었고, 사고발생은 야외활동이 많은 5~6월 사이 443건으로 전체 사고 처리의 34%를 차지했다.

구급출동 건수는 5429건이고, 이송된 응급환자 2850명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질병환자가 943명(33%)으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 교통사고 부상 338명(12%), 추락 및 낙상사고 부상 539명(19%)으로 조사됐다.

강종태 서장은 "2024년 하반기에도 긴급출동 체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