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드론센터 입주기업 고충 경청

무인 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현황 보고. 고훙군의회 제공

고흥군의회가 17일 고흥만 간척지에 건립된 드론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고충사항을 경청했다.

입주기업들은 드론 판매·수리 정비센터 구축과 입주기업 제품 시연회 개최, 여성 직원 기숙사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고흥 드론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입주기업실, 기숙사, 창업지원실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준공해 2026년까지 5년간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입주기업 운영 및 기업지원 등 업무관리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드론센터 방문 기념촬영. 고훙군의회 제공

제328회 임시회 마지막 날에 진행한 이번 고흥군의회의 현장 방문에는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과 전남테크노파크, 드론센터 입주기업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드론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 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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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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