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10년만 밝힌 ‘엄마가 뭐길래’ 하차 이유 “子 단점만 나와 속상” (제2혜원)

장예솔 2024. 7. 18.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혜원은 10년 전 아이들과 함께 출연했던 '엄마가 뭐길래'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혜원 캡처
제2혜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7월 17일 '제2혜원'에는 '벌써 10년 전? 그때는 정말 솔직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혜원은 10년 전 아이들과 함께 출연했던 '엄마가 뭐길래'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원은 "사실 우리의 행동을 스스로 잘 모른다. 이 방송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나의 행동을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우리의 행동이 이렇구나. 나를 객관화시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털어놨다.

많은 장점에도 불구 하차를 결정했던 이유에 대해 이혜원은 "리환이가 개구쟁이기도 하지만 방송에 나온 것처럼 천방지축인 면만 있지는 않다. 굉장히 감수성도 예민하고, 음악도 하는 친구고, 예체능적으로 뛰어난 아이다. 큰아이보다는 '얘가 무슨 생각을 하나?' 깊게 관찰하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순간 이게 방송에서는 장난꾸러기로 표현됐고, 그 후에 좋은 면은 안 나오더라. 좋은 면도 나와줘야 이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단점만 나오다 보니 부모 입장에서 속상했다. 아이의 억울함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이미지가 회복되는 포인트가 없으면 계속 못 한다고 했다. 아이들 사춘기도 오고 하니 계속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