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백화점 대형화재 발생…16명 사망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7.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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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쓰촨(四川)성의 한 백화점에서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1분쯤 쓰촨성 쯔궁시 가오신구 주딩백화점빌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지 소방당국은 오후 9시30분께까지 30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사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잠정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CCTV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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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 발화 추정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17일 발생한 중국 쓰촨성 백화점 화재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서남부 쓰촨(四川)성의 한 백화점에서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1분쯤 쓰촨성 쯔궁시 가오신구 주딩백화점빌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발화가 목격된 지점은 14층 건물 1층과 4~6층이다. 불은 2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8시20분께 꺼졌다.

CCTV는 건물 안에 갇혀 있던 사람 가운데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오후 9시30분께까지 30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사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잠정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CCTV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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