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 "남편 안쓰러워… 나를 엄마라 느낄 수도"
최진원 기자 2024. 7.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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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가정사를 언급하며 남편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영상 속 이혜원은 10년 전 TV조선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를 다시 보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원은 안정환의 교육 방식을 두고 "우리 남편은 엄마, 아빠가 있는 가정환경 하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맞는 교육이라는 거를 정확하게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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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가정사를 언급하며 남편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벌써 10년 전? 그때는 정말 솔직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혜원은 10년 전 TV조선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를 다시 보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방송에서 자녀들에게 강압으로 훈계하는 안정환을 본 이혜원은 "너무 감독님 같지 않냐"며 웃었다. 이혜원은 안정환의 교육 방식을 두고 "우리 남편은 엄마, 아빠가 있는 가정환경 하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맞는 교육이라는 거를 정확하게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안정환은 어린 시절 부모 없이 외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다.
이혜원은 "그렇다고 해서 제가 (교육에 대해) 잘 안다는건 아니다"라며 "저는 우리 부모님이 한 걸 보고 자라며 이렇게 사는 거구나라고 대물림 되고 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남편에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안쓰러운 것"이라며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우리 남편한테 책을 사주면서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우리 남편은 내가 잔소리가 굉장히 많아지는 와이프 겸 엄마로 느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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