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청년 서포터즈 모집

내달 14일까지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청년 서포터즈 프로인트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일과 맥주축제에 관심이 많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독일 관련 학과 대학생 및 졸업생 ▲독일 유학생과 독일인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14일까지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10월1일 개최될 예정이며 맥주축제 기간인 10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축제기간 전 개인 SNS 계정을 활용한 맥주축제 사전 온라인 홍보를 하고, 축제기간 중에는 빅텐트 내 입점부스 지원 및 축제 퍼레이드 등에 참여한다.

또한 활동자에게는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으로 구성한 웰컴키트와 숙박비·교통비·식비를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11월 중순, 우수 콘텐츠와 서포터즈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젊은이(GERMANY)-NIGHT 파티도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작은 유럽 남해에서 젊은 청년의 열기에 더한 기억에 남는 맥주축제가 될 것”이라며 “평소 독일과 맥주에 관심이 많은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활동 내용과 신청방법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형식으로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모집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055-864-45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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